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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떨림, 눈밑떨림 등 눈떨림증상 원인 질환, 병원 치료방법 총정리

오른쪽 윗 눈꺼풀 떨림

살다보면 가만히 있는데 왼쪽 오른쪽 윗 눈꺼풀 떨림이나 눈 밑이 '파르르' 하고 저절로 떨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저 역시도 피로한 시기에 자주 이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무시해버릴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눈꺼풀떨림 증상이 발생하면, 어떤 병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눈 위 눈꺼풀 떨림, 눈 밑 떨림 등의 원인, 질환, 병원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르르 눈떨림 증상 원인? 병원 및 치료방법

| 눈떨림 증상 원인

눈밑떨림, 눈위 눈꺼풀 떨림 이유 우리가 평소에 쉽게 경험하게 되는 눈꺼풀 떨림의 95%이상은 '단순눈떨림'입니다. 큰 병이나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인데요.

이를 유발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1. 스트레스 등의 신경쇠약
  2. 불안, 긴장, 초조함 등 심리적인 원인
  3.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
  4. 영양불균형 (칼륨, 칼슘부족)
  5. 과도한 카페인, 알콜 섭취
  6. 불규칙한 수면 패턴

으로 인해 발생하며, 대부분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눈떨림 유발 질환, 치료받아야 하는 경우

하지만, 간혹 5%의 경우 진짜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눈꺼풀연축증

눈꺼풀연축은 눈감기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눈을 뜨기 어려운 (눈이 감기는) 신경계질환입니다. 짧은 시간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이 증상이 발현될 때 앞쪽 이마 근육이나 눈밑근육에도 동시에 수축하는 떨림현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눈꺼풀 연축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눈깜박임 조절하는 신경세포와 눈을 연결하는 신경회로망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며, 눈가 주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세포에 빛, 이물질 등 자극이 있거나,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반얼굴연축증

대부분 한쪽얼굴에만 나타난다고 해서 반측안면경련(반얼굴떨림증) 등으로 부릅니다. 발병 초기에 눈꺼풀의 경미한 단일 수축으로 시작해서 점차 진행되면서 얼굴의 아래쪽 근육까지 수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눈밑떨림). 이 질환의 경우에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혹은 2차성으로 구조적인 뇌 병변이나 혈관압박, 뇌졸중이나 다발경화증같은 신경계질환, 외상, 벨마비와 같은 얼굴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그 외 눈꺼풀떨림을 유발하는 기타 질환

녹내장, 틱장애, 파킨슨 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눈꺼풀 떨림 병원

일시적인 눈떨림증상으로는 병원에 방문하지않아도 자연적으로 소실되나,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관련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과 "신경과" 병원

감별검사로 "얼굴신경전도검사, 눈깜빡임반사검사, 근전도검사" 등 신경생리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얼굴신경이 눌리는 질환이 의심된다면 뇌 MRI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눈꺼풀 떨림 치료방법

눈꺼풀떨림, 눈밑떨림은 과로, 불안함, 스트레스 등이 증상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꺼풀떨림 치료방법으로 눈떨림의 원인이되는 요인들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명상 등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소섭취가 필수입니다. 또한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떨리는 것이라면, 마그네슘 보조제를 보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그네슘을 포함한 뇌영양제 등 신경영양제 복용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눈 주변, 눈썹 뼈, 두피 등 얼굴 근육의 마사지 요법이나, 온찜질을 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증상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거나, "눈꺼풀연축증","반안면떨림증"의 경우에는 약물치료 혹은 시술&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카바마제핀이라는 항경련약물, 클로나제팜, 항콜린제, GABA성 근육이완제 등이 처방되어집니다.

하지만 약물복용으로도 효과가 없거나, 증상완화가 되지 않는다면, 보톡스 주사 요법(보툴리눔 독소 주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반얼굴연축증의 질환에는 미세혈관감압술 (안면신경뿌리에 뇌혈관을 분리시키는 수술) 등을 치료방안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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