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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쯤이면 2023년의 건강검진 결과표는 다 받아보셨을 것 같은데요~ 검사결과표를 받아 보면 검사 결과지에서 약간씩 떨어져 있거나 증가되어 있는 백혈구, 적혈구 등 혈액검사수치을 보고 뭐가 안 좋은 것인지 생소하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혈액에서 지혈, 응고작용을 하는 중요한 혈소판에 대해서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서도 특발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소증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혈소판감소증이란?
2. 원인
3. 수치 저하 증상 & 징후
4. 치료 및 예방 (좋은음식)
| 혈소판감소증이란?
혈소판이란?
골수에서 만들어져 혈류를 순환하고, 혈액의 지혈과 응고를 담당하는 성분입니다.
혈액 내 혈소판의 정상수치?
1㎕ 당 150,000 ~ 450,000 mm³ 가정상수치이며, 각 의료기관 혹은 연구에 따라서 조금씩 오차범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혈소판감소증이란?(thrombocytopenia)
일반적인 수치가 150,000mm³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의심해 볼 수 있으며, 50,000mm³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를 중증으로 보아 장기출혈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원인
1. 유전성 혈소판 장애
“폰빌레브란트병” 등 혈액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혈소판기능에 장애가 있어서 혈액 수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질환으로 인한 혈소판수 감소
✓ 세균성 및 바이러스 감염
✓ 간경화증
✓ 전신성 홍반루푸스
✓ 다발골수종
✓ 신장질환
✓ 특발성 혈소판감소증
✓ 급성 백혈병
✓ 재성 불량성 빈혈 등 혈소판수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에 의해서 수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키는 약물 원인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일반적인 약물로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ASID), 뇌졸중 및 심장마비 예방에 사용되는 클로피도그렐 등 기타 항혈소판제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수치감소 증상 및 징후
혈액수치 저하에 따른 증상은 중중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요. 기타약물에 의한, 경미한 감소증이 있을 때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으므로 경과관찰만 잘 하면되지만, 중증도가 심해질수록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발생하고, 피부에 원인 모를 피 멍이 많이 들 수 있어요. 특히, 유전성일 경우의 징후 여성의 생리기간이 매우 길어진다는 것이며, 남성의 경우 경미한 수술(포경수술 등)에도 과다출혈이 발생하는 것이 첫번째 징후일 수 있어요.
✓ 피부의 작은 빨간 반점
✓ 원인 모르게 여러 차례 생기는 피 멍
✓ 피부에 가벼운 압력만 줘도 생기는
특이한 혈관 반응 및 두드러기
✓ 빈번한 잇몸 출혈
✓ 원인모를 빈번한 코피
✓ 작은 상처에도 과다한 출혈 발생
✓ 소화기 출혈, 혈액이 섞여 나오는 구토, 혈변
✓ 생리기간이 길어지며, 과다한 양
| 치료방법
이 질환은 원인이 여러가지이므로 유발되는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질 수 있어요.
✓ 약물복용으로 인한 수치장애의 경우에는 원인 약물의 투약만 중단해도 치료가 됩니다.
✓ 과다 출혈을 유발하는 유전성의 경우에는 개인에 따라 약물치료 혹은 수혈이 필요할 수 있어요.
(출혈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데스모프레신, 트라넥삼산 등)
✓ 기타 다른 질환에 의한 감소증의 경우에는 근본적인 질환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신부전환자 – 투석치료, 급성 백혈병 – 항암치료 및 면역억제 혹은 골수이식(조혈모세포이식), 자체 면역질환 – 면역억제제 혹은 스테로이드 약물 등)
| 감소 예방 및 혈액건강에 좋은 음식
혈소판감소만 따로 예방을 할 수는 없지만, 만일 건강검진결과에서 수치가 낮게 나온 경우 출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상처입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유전 혹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면역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간기능을 손상시켜서 혈소판 감소를 유발할 수 있는 흡연 및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건강에 도움되는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붉은고기 육류 혈액의 주성분인 철분과 적혈구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B12가 풍부합니다.
2. 녹색 잎 채소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로메인상추,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등) 적혈구 생성과 혈액의 산소운반에 기여하는 엽산, 혈액응고에 필요한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3. 생선, 견과류 등 혈액순환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 및 철분이 풍부합니다.
4. 자몽, 오렌지, 딸기, 키위 등 과일 철분흡수를 촉진하고 적혈구 생성을 지원하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일반인들에게도 특발성으로 생길 수 있는 혈소판감소증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평소에 원인 모를 멍이 자주 발생하거나, 검진결과에서 정상 수치보다 낮은 분들은 혹시 모를 출혈상황을 대비해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를 필수로 하셔야겠습니다. 2024년에도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메타웰이었습니다.
